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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AFF 아세안축구연맹 올해의 감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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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나우도맨 2019. 11. 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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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FF 홈페이지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AFF 아세안축구연맹이 선정하는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8일 베트남에서 열린 아세안 지역 10개국으로 구성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에서 가장 우승한 팀과 감독을 수상하는 어워즈로 박항서 감독의 2년동안에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는 뜻으로 이번 감독상 수상 배경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994년 김호 사단을 이끌었던 당시에 미국월드컵 트레이너로 활약했던 박항서 감독의 시작은 알아주지 못했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 거스히딩크 감독 사단에서 발탁돼  중요한 수석코치 역할을 했던 박항서 감독은 시간이 지날 수록 국내무대에서 점점 잊혀가고 있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이후 물러난 박항서 감독은 2003년 포항스틸러스에서 수석코치직을 맡았다

 

그리고 2005년~2007년 초 까지 경남FC 정식감독으로 부임 했다

 

2008년 초 부터 2010년 11월까지 전남드래곤즈 감독직을 맡아 왔던 박항서 감독은 2012년 초 부터 2015년 말까지 상주상무 감독직을 맡아왔다

그리고 여러팀을 전전 하면서 마지막으로 국내무대에서 3부리그 내셔널리그 창원시청에서 2016년 말 부터 2017년 10월까지 창원시청 감독직 이후  베트남축구대표팀 정식 감독에 부임하게 됐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부임 이후 열악한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다양한 시스탬과 식사 등을 모두 바꿔 놓았다

 

물론 베트남 언론에서는 많은 우려스러운 언론플레이 등으로 박항서 감독을 국내에서도 3부리그 소속인 창원시청에서 감독을 지낸 감독이 과연 베트남축구대표팀에서 얼마 만큼 도움이 될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을 것이다

 

훈련방식과 선수들의 기존 쌀국수로 식사를 하던 방식을 벗어나 단백질 위주로 고기 등 다양한 식사로 대체를 하도록 직접 베트남축구협회 협조를 통해 베트남축구 선수들도 고단백질의 식사 와 박항서 감독의 파워프로그램 등 으로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 많은 신경을 썼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본받은 그대로 적용돼 박항서 감독만에 방식으로 훈련을 통해 작은 체구 선수들을 강철체력을 만들어 내는 기여를 했다

 

체구가 작은 만큼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뛰어나지 않지만 90분 이상 풀타임을 뛰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체력과 다양한 전술 변화를 통해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아세안축구지역 중에 최강팀을 만들어 냈다

 

 

2018 AFC 23세챔피언십 대회에서 준우승의 성과를 거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에서 두각은 나타나기 시작했고 2018 여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4강진출 성과를 만들어 냈다 23세 대표팀을 이끌고 놀라운 성과를 거둔 박항서 감독은 2018년 A대표팀 아세안축구연맹 AFF 주관대회인 스즈키컵에서 10년만에 베트남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2019년 1월 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 열린 아시안컵 아시아최고의 메이저대회에서 12년만에 8강진출 그전 대회까지만 해도 조별에선을 통과하면 바로 8강부터 토너먼트를 시작했지만 2019년 대회 부터는 24개국 참가국이 늘어남에 따라 16강전 부터 진행한 만큼 베트남축구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진행 중이며 G조예선 태국과 무승부 제외한 인도네시아,말레시아 꺾는 등 3차전까지 2승1무를 기록하고 순항 중이다

 

아시아 2차예선을 통과시 2023년 중국에서 열릴 아시안컵 본선진출을 확정 짓는 만큼 베트남 입장에서도 조1위를 차지 못하더라도 상위성적 2위팀 4팀은 와일드카드로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2차예선에서 포기를 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감독 역대 사상 최고대우로 3년간 연장계약을 마쳤다

 

코칭스태프 역시 최고대우를 약속한 만큼 이제는 월드컵예선 뿐만 아니라 내년 1월에 있을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본선진출을 꿈꾸고 있다

박항서 감독의 업적을 더욱 세워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 A대표팀 감독직을 맡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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