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갔다가 회를 떠서 친구랑 같이 먹었습니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회를 뜨고 남은 매운탕감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친구집에서 매운탕 끓여서 먹을까 했는데 준비 해둔게 아무것도 없다고 해서 생선 뼈는 제가 가지고 왔습니다
광어 우럭 섞어서 3만원치 구입 했는데 두명에서 간단하게 먹기에는 괜찬은 양입니다
어시장에서 회를 뜨더라도 가게를 잘찾아가야 됩니다
당일날에 가지고 와서 냉장고에 넣고 다음날에 찬물에 여러번 씻어서 핏물을 빼주고 우럭과 광어 뼈를 넣고 끓이기 시작 했습니다
맑은탕으로 먹어도 되긴 하지만 양념소스 하나 같이 넣어주었는데 이것만 있어도 매운탕 기본 맛은 납니다
물론 야채가 많이 들어가면 좋겠지만 따로 준비해둔게 없어서 청양고추,마늘,대파 썰어서 냉동 시켜 놓은게 조금 있어서 그걸로 활용 하기도 했습니다
매운탕 양념 소스 하나면 다른 양념 하지 않아도 됩니다
푹 끓여줘야 국물도 진하면서 맛도 있더라구요
매운탕감 우럭 광어 대가리 말고는 몸통 쪽은 뼈 밖에 없어서 발라 먹기도 안좋습니다
큰 생선 일 경우는 살이 좀 있긴 합니다
그래도 머리쪽에 살이 조금씩 붙어 있어서 매운탕 끓여서 한끼 먹을 정도 충분 합니다
친구는 생선 같은거 좋아 하지도 않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육류 보다 생선 해산물을 더 좋아 합니다
살아 있는 생선을 회 뜨고 매운탕 감을 가져 왔지만 그래도 비린내는 많이 납니다
조리 하기전에 깨끗하게 세척해서 조리 하시는게 좋겠죠
30분 정도 푹 끓여서 그런지 매운탕 느낌은 나더라구요 ^^
푹 끓였더니 국물은 얼마 안되는 대신 진한 진국이 되었습니다
밥이랑 먹을려고 매운탕 끓인건데 다른 반찬 없어도 매운탕 한그릇과 먹으면 딱이겠네요
매운탕 끓이면서 맛은 봤는데 청양고추,마늘,대파 이정도만 넣어도 비린내는 어느 정도 잡아 줍니다
후추가루 팍팍 뿌리고 하면 괜찬습니다
무우가 있으면 넣어주면 더욱 맛이 좋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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