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앙 보르도 투자사 지원 중단 재정난으로 법정관리 신청

출처 보르도 홈페이지 

 

프랑스 리그앙 지롱대 드 보르도가 파산위기를 맞고 있다

 

한국시간 23일 언론을 통해 프랑스 보르도가 팀 재정난으로 인해 법정관리 신청을 했다는 소식이다

 

보르도는 황의조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팀 이며 올 시즌까지 2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리그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구단 재정난과 특히 보르도의 성적 또한 동반 추락하고 있다

 

보르도를 투자하고 있는 대주주 킹스트리트에서 더이상 자금지원을 중단 함으로써 보르도 구단 입장에서는 법정관리 신청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 보르도 성적은 리그 16위로 17위 강등권 로리앙 과 겨우 1점 앞서 있다

 

더군다나 34라운드 로리앙 원정에서 1-4 패배를 기록 하며 충격적으로 쓴맛을 본 보르도 입장에서는 큰 타격을 받았다

구단도 파산위기로 법정관리 신청을 하는 입장인 만큼 앞으로 새로운 투자사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하부리그로 강등될 위기를 맞고 있다

보르도의 지금까지 총 부채로 8천만유로 우리돈 1070억원 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다

 

지난해 부터 코로나 여파로 리그 중단 경기가 재개 해도 무관중 및 최소한 관객만 입장 한 만큼 구단 수익면에서도 아주 최악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리그 중단을 통해 중계사에 막대한 위약금 등 손해배상을 통해 물어줘야 하는 비용 또한 많을 것이다

 

 

 

보르도를 투자한 킹스트리트 입장에서도 4600만유로 620억을 투자한 만큼 코로나 여파로 자금력이 좋지 않은 만큼 더이상 많은 투자를 통해 이문을 남길 수 없다 판단으로 추가적으로 지원을 중단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르도는 팀 재정 건전성을 회복 하지 못할 잔류 하더라도  3~4부리그로 강등될 수도 있다

 

이번 시즌 잔류를 하더라도 재정 건전성에서 문제가 되는 만큼 다음 시즌전까지 새로운 투자사가 나타나질 않을 경우 최악의 시나리오로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보르도 뿐만 아니라 파리생제르맹,올림피크리옹 그밖에 여러팀을 제외한 자금적으로 매우 열악한 상황인 만큼 보르도 처럼 뒤를 이어 파산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당장 리그 종료까지는 문제 없겠지만 앞으로 다음 시즌에서 자금조달이 안될 경우 그야 말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황의조 선수는 보르도에서 24억원  최고 연봉킹으로 뛰고 있지만 세금을 제외 하면 10억대 연봉을 받는 거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지난 시즌 부터 보르도에서 활약한 황의조 선수는 2시즌째 뛰고 있으며 앞으로 2시즌 정도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

 

이대로 간다면 황의조 선수는 보르도에서 뛸 수 없는 입장이 될 수도 있다

 

 

 

프랑스 리그앙은 유럽 5대리그 인정 받고 있지만 파리생제르맹 ,올림피크리옹 등 여러팀을 제외한 중소리그 수준 정도 밖에 안된다

물론 파리생제르맹 같은 팀은 자금력을 탄탄한 구단주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선수 몸값 또한 천문학적 이다 

 

이번 주말리그 중위권 스타드 렌 과 35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 17위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프랑스 리그앙은 20위,19위 자동 강등 17위는 2부리그 플레이오프 진출팀과 마지막으로 잔류 또는 강등을 결정짓는다

 

보르도는 35라운드 홈  스타드 렌, 36라운드 원정 낭트 ,37라운드 홈 랑스 ,38라운드 원정 랭스 이렇게 일정을 남겨둔 상태다 

황의조 선수는 올 시즌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 11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앞으로 4경기에서 잔류를 통해 생존이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목표 일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투자사를 찾는게 선수들과 구단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일 수 있을 것이다

 

장 루이 가세 감독 또한 재정난 적으로 어려워 진다면 팀을 떠날 수 있겠지만 현재로써는 구단에서도 경질을 할 처지는 못된다 

 

그만큼 계약해지를 통해 위약금을 물어줘야 하는 만큼 앞으로 상황을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