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로베르토 모레노 VS 위르겐 클린스만 누가 될 것인가

로베르토 모레노

 

최근 5명 이상 감독 후보군에 올라 있던 감독 중에 가장 유력시 됐던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의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에서 단연 우위에 있었지만 갑잡스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영입설로 다시 한번 여론이 시끄러워 지고 있는 모양세다

 

축구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축구팬들 또한 이번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영입에 관심 반 우려 반을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3년 이상 무직 상태에서 새로운 감독직을 구하기 못했던 만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입장에서는 한국축구대표팀 선임 가능성 까지 언급된 만큼 재기에 발판을 마련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과거 헤르타 베를린에서 한 시즌도 안되 약 3개월 정도 지휘 하고 스스로 팀에서 물러난 배경을 보더라도 과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알 수 없겠지만 차두리 FC서울 유스실장을 통해 연결고리가 된 만큼 인맥을 통한 영입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인맥을 통해 대표팀 감독 연결 고리 보다 진정한 국가대표팀을 맡고 싶어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할 것이다

 

과거 네덜란드 출신 판마르바이크 또한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영입을 하려고 했었던 기억이 있기도 하다

 

판마르바이크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거주 하지 않고 재택을 통해 지도를 하겠다는 생각 때문에 그때 당시 영입하지 않았다 

지난해 2월 초까지 아랍에미리트 대표팀을 이끌고 최종예선에 나서기도 했었다

 

 

아무리 유명세가 있는 감독 일지라도 대표팀 감독을 하겠다는 생각이 있으면 현지에서 거주를 통해 팀을 이끌어야 하는 이유 일 것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역대 외국인 출신 감독 중에 4년 넘게 대표팀을 이끌었고 국내 일산에서 거주 하면서 팀을 지도 했던 만큼 과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또한 독일대표팀을 지휘 하던 시절 거주지를 둔 미국에서 재택 업무를 맡아 논란이 됐던 이야기도 있었다

 

뢰브 전 독일축구대표팀 감독이 그때 당시 수석 코치를 맡았고 대신 현장에서 업무를 대행 했던 일도 있었던 만큼 과연 한국 축구대표팀을 맡아 제대로 팀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언론 보도를 보면 독일 현지에서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설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좋은 내용 보다는 우려스런 말 부터 나오고 있는 만큼 대한축구협회에서 감독 선임 결정을 내릴 경우 어쩔 수 없겠지만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고 감독 선임을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국내 여론 조차 좋지 않고 그리고 축구팬들 입장에서도 과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적합 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단순 유명세로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내세운 다는 것은 앞으로 4년을 이끌어야 하는 만큼 신중함은 있어야 할 것이다

 

축구대표팀에서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결국 축구협회에 대한 책임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신중한 결정이 필요 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유명세는 적지만 그래도 수석코치 시절 부터 좋은 이미지가 있던 스페인 출신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을 계속해서 영입 추진을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 또한 있을 것이다

 

미하엘 뮐러 독일 출신 전력강화위원장 추진으로 이번 감독 선임에 많은 책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차두리 전 선수 또한 독일에서 많은 경험 바탕이 있겠지만 더이상 인맥을 통해 감독 영입 보다는 대표팀 감독을 제대로 하겠다는 감독을 영입해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 이지만 로베르코 모레노 감독을 영입 했으면 하는 아쉬움 또한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