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월드컵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남의 집 잔치로 끝난 한일전

출처 AFC 홈페이지

 

파울루 벤투 월드컵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한일전이 25일 오후 7시 20분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치러졌다

 

이번 한일전을 앞두고 많은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환영 받을 일은 못된건 사실이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한일전 친선경기를 두고 기대 보다 많은 우려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일본은 코로나 확진자 수는 무려 46만이 넘고 지금 또한 많은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과연 이번 친선경기를 두고 얻고자 하는건 무엇인지 생각봐야 한다

 

역대 80번째 한일전 의미 보다 한일전을 통해 6월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월드컵 잔여 경기 4경기에 과연 도움이 되었나 하는 것이다

물론 이번 A매치에 우리나라 주전급 선수 대거 빠진 2진에 가까운 대표팀으로 일본 원정에서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국내 입국을 통해 파주 NFC 에서 자가격리 훈련 등 진행한다고 했다

 

물론 벤투호 잘못 보다 축구협회 책임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은 올 여름 하계 올림핌 개최를 위해 안전을 위한 보여주기식 일 수 있겠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과연 득보다 실이 더 많은 친선경기가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AFC 아시아축구연맹에서 6월로 2차예선을 연기한 마당에 급하게 친선경기까지 열어야 했느냐 하는 것이다

 

그리고 반일 감정이 있는 지금 축구대표팀 유니폼에 태극기 일장기를 넣었어야 한 이유까지 말들이 많다 

 

국제적 관례를 떠나 현시점에서 일본대표팀 유니폼에는 없는데 우리 축구대표팀 유니폼에 굳이 일장기까지 달아야 하는 이유가 없을 것이다 

 

일본은 3월30일 홈에서 몽골과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5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어자피 A매치 일정이 잡혀 있고 A매치 데이 기간 중에 2경기 이상을 치를  수 있기 때문에 다가 오는 여름 하계올림픽 개최에 문제가 없다는걸 보여주기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일본전을 치르고 국내 돌아와 A매치데이 기간 중에 파주에서 자가격리 후 훈련을 통해 해산 하게 된다

 

이번 한일전은 득보다 실이 많은 A매치 데이 이면서 남의 나라 잔치로 끝난 경기로 볼 수 밖에 없다

 

일본이 주관한 A매치 이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일본까지 원정 친선경기를 치른 거지만 행정상 축구협회 문제가 많이 있다고 본다

 

 

 

 

애초에 한일전 친선경기 일본에서 제의를 했다면 A매치 데이 기간 중에는 쉬게 해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짧은 기간 중에 일본과 친선경기에 수락한 축구협회 문제점 지적이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한일전 패배를 벤투호 축구대표팀에게 돌리는 것 보다 일본은 최정예 해외파 9명 이상 선발출전 하는 등 무리 수 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A매치 출전 30경기 이상 출전 선수가 몇몇 밖에 안되어 2진급에 가까웠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서 한일전 친선경기를 수락한 마당에 일본 원정을 안갈 수도 없기 때문에 이번 축구대표팀 0-3 패배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